숙박업소·음식점의 매출 상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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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2년 4월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는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 명, 2023년에는 16만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8월 현재 9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강천힐링스파는 팔덕면에 위치한 2904.57㎡ 규모의 복합휴양시설로 치유누리실·도반욕실·족욕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야외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강천힐링스파의 핵심 시설인 1층 치유누리실은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최영일 순창군수는“강천 힐링스파의 인기 비결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천힐링스파는 매주 월요일과 추석·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층 실내수영장인 치유누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족욕카페, 도반욕실 등 테라피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