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늦은 밤부터 5~10mm 비 예상대기 정체, 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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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지역에서 개학 첫날인 4일 늦은 밤부터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10mm의 비가 예상된다"며 "이번 비는 4일 늦은 밤부터 시작돼 5일 늦은 오후까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고 비가 그친 후 오는 6일부터 아침 기온이 낮은 곳에서 내린 비가 얼 수 있어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도 4일에는 '나쁨'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4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4일까지 '나쁨'수준에 머물겠으나 5일에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북 지역에서 대체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면서 "바다의 물결은 5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북쪽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