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동아리 활동·문화 강좌 등 주민 주도 공간 활용김이강 구청장 “21세기 주먹밥 공동체 중심 될 것”
  • ▲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이 13일 양동 효마을어울림센터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이 13일 양동 효마을어울림센터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양동에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양동 독립로200번길 7에 ‘효마을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양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효마을어울림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1억 원으로, 연면적 800㎡, 지상 5층 규모다.

    센터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나누며 실천한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을 이은 공간으로, 양동의 역사성을 담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공동체 부엌이 들어섰고, 이곳은 5·18 주먹밥 정신을 잇는 나눔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전통 요리 비법을 공유하는 ‘장금이네 요리교실’도 운영된다.

    2층 작은도서관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3층 어린이건강체험터에서는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을, 4층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강좌, 주민자치회의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효마을어울림센터에 참석한 박(여,59)모씨는 “우리 양동에 주민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고 문화생활을 즐길수있는 멋진 공간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특히 5·18 주먹밥의 따뜻한 정을 나눴던 양동의 공동체 정신이 이곳 효마을어울림센터를 통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효마을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21세기 주먹밥 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 이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나눔과 연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이 13일 양동 효마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이 13일 양동 효마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