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시 새활용센터 전경 ⓒ제주시 제공
    ▲ 제주시 새활용센터 전경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오는 14일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새활용 돌잔치’로 이름 지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개관한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자원 순환경제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고 새활용(Upcycling)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체험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새활용센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시는 시민들이 새활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된다.
  • ▲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새활용 돌잔치’포스터 ⓒ제주시 제공
    ▲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새활용 돌잔치’포스터 ⓒ제주시 제공
    행사에서는 △폐해녀복과 폐그물로 키링 만들기 △폐플라스틱으로 바인더링·노트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씨드밤 만들기 △저탄소 드립백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묘목 나눔 △빈 용기 지참 시 친환경 세제 나눔, △스탬프 투어 △새활용 포토제닉 이벤트 △새활용 놀이터 △친환경 영화제 △플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새활용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