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확충·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추진한다
  • ▲ 농촌협약 체결식 (좌측부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한종 장성군수) ⓒ 장성군 제공
    ▲ 농촌협약 체결식 (좌측부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한종 장성군수) ⓒ 장성군 제공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총 428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농촌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공간계획의 실행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로, 장성군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협약 대상에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을 포함한 총 428억 원이 투입되며 △장성읍‧삼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삼서‧황룡‧서삼‧북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은 장성의 균형발전과 성장을 이끌 기회”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