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7일 제주시 주요 공직자들이 현안사업에 관한 간부 회의에 임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현안사업에 관한 간부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등 시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이날 회의에서 김 시장은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제주도·제주도의회와 협업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있는 우도에서는 지역 내 카페·음식점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참여 업소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한 김 시장은 “시의 축제와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 계획 수립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 ▲ 7일 제주시 주요 공직자들이 현안사업에 관한 간부 회의에 임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또 ‘전선 지중화사업’과 관련해 김 시장은 “5월 말이면 각 부처에서 편성된 내년도 예산이 기재부로 제출된다”면서 “현 시점이 정부와 국비를 절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각 부서에 적극적 대처를 주문했다.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와 불법 현수막 집중 점검과 관련해서도 김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집수구·배수구 등 배수시설 정비와 저류지 기능 유지를 위한 수목·잡풀을 신속하게 제거”할 것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기간 선거 관리의 혼란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들에 대해 기동반 등을 편성해 신속 정비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 ▲ 7일 제주시 주요 공직자들이 현안사업에 관한 간부 회의에 임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
- ▲ 7일 제주시의 현안사업에 관한 간부 회의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제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