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막15일, 교육장관회의 참석자들 제주 초·중교 수업참관 예정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교육은 인류 공동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고리”
  •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노재균 기자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노재균 기자
    교육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를 오는 13일 제주에서 주최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장관회의는 미국과 일본 등 역내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 등이 참여한다.
  • ▲ 지난 4월 8일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학교과목 공개수업이 실시된 제주시 한림여자중학교 본관 입구 ⓒ노재균 기자
    ▲ 지난 4월 8일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학교과목 공개수업이 실시된 제주시 한림여자중학교 본관 입구 ⓒ노재균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의 방향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 교육부는 밝혔다.

    또한 오는 15일 교육부는 APEC 교육장관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초·중교 수업 참관을 통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및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등 대한민국 혁신 교육의 실황을 역내 회원국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 ▲ 지난 4월 18일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특수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당시 교육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 지난 4월 18일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특수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당시 교육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AI 및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 모든 학습자와 교사가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국경을 넘어 인류 공동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인 교육을 통해, APEC과 함께 더 큰 연대와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부 ⓒ뉴시스 제공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부 ⓒ뉴시스 제공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는, 교육장관회의와 더불어 고용노동·통상분야 장관회의 또한 개최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노동기구(ILO)의 사무총장과 APEC 사무국장 등의 방문해 역내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 도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