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행정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
  • ▲ 제주시청 ⓒ노재균 기자
    ▲ 제주시청 ⓒ노재균 기자
    제주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 GPT 유료 계정을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 본격 추진에 나섰다.

    챗 GPT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챗 GPT 도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47개 부서 140명이 참여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성형 AI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5개의 챗 GPT 유료 계정을 부서별로 보급해 전 직원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정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챗 GPT 도입으로 단순 반복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챗봇 개발을 통해 챗 GPT를 실질적인 행정 도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제주시청 별관 게시물 ⓒ노재균 기자
    ▲ 제주시청 별관 게시물 ⓒ노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