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옛 제주경찰청(현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전경 ⓒ노재균 기자
    ▲ 옛 제주경찰청(현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전경 ⓒ노재균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속칭 ‘주식 리딩방’을 개설해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 13억여 원을 편취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하고 수사 중이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리딩방에서 주는 정보대로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자문료 등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가 12명에 약 13억 원에 이르나 ‘주식 리딩방’ 특성상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