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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87개교에 보급한 지역 콘텐츠 교구 ‘발자국 탐험대 보드게임’와 ‘뚜벅뚜벅 제주 원도심의 비밀’ ⓒ노재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한 지역 콘텐츠 교구 ‘걸어서 제주 속으로’ 2종을 개발해 도내 87개교에 보급했다.‘걸어서 제주 속으로’는 지난해 1월부터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제주의 역사·문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주시 원도심과 제주 서부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담았다. -
-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87개교에 보급한 지역 콘텐츠 교구 ‘발자국 탐험대 보드게임’ ⓒ노재균 기자
그중 하나인 ‘발자국 탐험대 보드게임’은 대정읍·한경면·한림읍·애월읍의 역사·문화 유적지(항파두리항몽유적지·빌레못동굴·성이시돌센터·제주고산리유적·발자국화석공원 등)를 주제로 사전 학습 후 진행하는 체험형 보드게임이다.‘뚜벅뚜벅 제주 원도심의 비밀’은 제주시 원도심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연결돼있다는 주제로 병풍형 팝업북과 문화 해설 카드로 제작했다. -
- ▲ 이현주 제주특별자치도 장학사가 22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제주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개발한 지역 콘텐츠 교구 ‘걸어서 제주 속으로’2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재균 기자
이현주 제주교육청 장학사는 “‘걸어서 제주 속으로’ 2종 콘텐츠는 팝업북과 해설카드, 그리고 보드게임 설명카드에 현지 촬영 영상과 관련 자료 안내 등을 QR코드로 연동해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실에서도 현장을 방문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제주 돌하르방 48기를 찾아서’와 ‘거문오름 그림책’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콘텐츠 체험형 교구를 제작 보급해 제주의 역사·문화 이해교육 강화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
-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87개교에 보급한 지역 콘텐츠 교구 ‘발자국 탐험대 보드게임’와 ‘뚜벅뚜벅 제주 원도심의 비밀’ ⓒ노재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