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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제주시 도평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수어 교육활동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어로 소통하고 있다. ⓒ제주시 도평초등학교 제공
제주시 도평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수어로 소통하는 교육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활동은 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 방송을 시청한 뒤 인성 덕목을 배우고 수어를 직접 배워 실습을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제45회 장애인의 날 표언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의 정신을 존중·배려·소통의 인성 덕목과 연계 교육하였고 학생들이 수어를 직접 배우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양미지 제주 도평초 교장은 “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배려하며 소외되지 않도록 소통하며 살아가기를 기대한다”며“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18일 제주시 도평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수어 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이 수어로 교사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제주시 도평초등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