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맞춤 통합지원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 실시
  •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공직자들이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에 앞서 지난 9일 협의사안에 관한 토의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공직자들이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협의회에 앞서 지난 9일 협의사안에 관한 토의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협의회를 열었다.

    지역기관 사례관리 담당자협의회는 지역사회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과 효율적인 통합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서귀포교육지원청을 비롯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위학교 사례관리 지원 △기관별 사례관리 지원 협조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 사례 회의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놀․위(Wee)․터’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관별 강점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기존 참여 기관에 더해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삼다종합복지관이 참여함으로써 서귀포 관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인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옥화 서귀포교육장은“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협의회 운영을 확대․강화해 서귀포 관내 위기학생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단위학교의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 부담 경감 및 행정업무 간소화에도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