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려
  • ▲ 제주시의 ‘2025 지구환경축제’ 포스터 ⓒ제주시 제공
    ▲ 제주시의 ‘2025 지구환경축제’ 포스터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 지구환경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주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과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물과 반딧불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환경테마공연 및 버스킹 △해양쓰레기 새활용 포토존 △지구사랑포스터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제주시는 전망했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용천수와 바다 등 물이 중요한 제주 환경을 고려하여 2025 지구환경축제의 주제를‘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로 선정했다”며 “환경축제인 만큼 부스 현수막을 없애는 등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 제주시의 ‘2025 지구환경축제’ 포스터 ⓒ제주시 제공
    ▲ 제주시의 ‘2025 지구환경축제’ 포스터 ⓒ제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