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개선과 수종 갱신 통한 탄소흡수원 증진 목적
  • ▲ 제주도 1100도로 위 모습 ⓒ뉴데일리DB
    ▲ 제주도 1100도로 위 모습 ⓒ뉴데일리DB
    제주시는 1100도로를 중심으로 삼나무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도로변 벌기령에 도달한 삼나무를 정비하여 경관 개선과 수종 갱신을 통한 탄소흡수원 증진에 목적이 있다. 

    제주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1100도로 주변 삼나무 솎아베기(364그루)와 가지치기(172그루)를 할 계획이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제주도 1100도로 위에서 조망한 전경 ⓒ뉴데일리DBⓒ
    ▲ 제주도 1100도로 위에서 조망한 전경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