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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제주시의 공공부분 사례관리 연계 협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25일 시청 5별관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연계·협력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공 사례관리 수행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대상과 서비스의 종류와 지원 내용 등을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과성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공공부문 사례관리 9대 분야는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 사례관리사업 등으로 주민복지과·노인복지과 등 4개 부서와 3곳의 수행기관(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제주시는 공공부문 사업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와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공공 영역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례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자원을 공유하겠다”며 “특히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에 대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