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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학연구센터가 발간한 ‘신흥리 해녀와 마을 이야기’ⓒ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신흥리 해녀와 마을 이야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보고서에는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마을 소개 △어촌계 현황 △마을 바다밭과 수확물 △물옷과 물질도구 △물 때 △신앙 △농업 △어업 △목축업 △마을 유적 등이 수록됐다.또 현숙자·신순자·양경자·이승자·진덕순 해녀와 이상곤 이장 그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구수한 제주어 구술을 비롯해 마을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과 해녀들의 소장품을 찍은 사진 등이 실려 있다.보고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부하고,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jst.re.kr/jstCollect.do)에서 전자파일(PDF)로도 열람할 수 있게 했다.제주학연구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기록화(해녀문화 조사) 사업을 하고 있다.보고서는 남원읍 위미2리·한림읍 귀덕1·2리·성산읍 신천리·대정읍 일과1·2리·조천읍 신흥리 순으로 발간됐다.올해는 안덕면 사계리를 조사해 보고서를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