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 선착순 모집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관리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받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이 있는 경우 우선 등록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와 2024년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료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 건강 관리, 3회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와 체계적인 건강 상태 분석 및 개선 목표 설정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 (061-450-506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철 무안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