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 향상과 생산량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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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이 애호박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 교육’을 실시했다.ⓒ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지난 7일 관내 애호박 재배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교육’을 성료했다.함평군은 2024년 11월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함평군은 이번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교육을 통해 애호박재배단지 규모를 확대하고 연중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은 애호박의 연중 생산체계 구축과 재배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우스 관리 △대설·한파 대비 등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을 다뤘다.주요 내용으로 애호박 시설재배 수세 유지와 착과 증진 관리법, 겨울철 시설하우스 환경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탄산가스 시비와 농업용 보광 LED 활용법 교육은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함평군은 교육 종료 후 ‘2025년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농가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애호박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