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실험 생쥐(Mice & Rats) 생육센터 구축... 바이오 산업의 신성장동력 마련
  • ▲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바이오신소재(셀룰로오스) 및 스마트 FA 자동화시스템 생산 기업인 ㈜더녹색성장(대표이사 오승철)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함평군
    ▲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바이오신소재(셀룰로오스) 및 스마트 FA 자동화시스템 생산 기업인 ㈜더녹색성장(대표이사 오승철)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함평군
    함평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바이오 신소재(셀룰로오스) 및 스마트 FA 자동화 시스템 생산 기업인 ㈜더녹색성장(대표이사 오승철)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녹색성장은 함평군에 연구용 실험 생쥐(Mice & Rats) 생육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에 연구용 생쥐를 공급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연구용 생쥐 시장은 안정적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더녹색성장은 유전자 변이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쥐 모델 개발은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함평군과 ㈜더녹색성장의 이번 협약은 지역 바이오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으며, 연구와 교육의 융합을 통해 지역과 국가 차원의 바이오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철 ㈜더녹색성장 대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생명과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명과학 연구와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평군이 바이오 산업과 과학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