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최우수 … 4년 연속 유수율 1위
  • ▲ 나주시가 2023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병태 시장과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주시
    ▲ 나주시가 2023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병태 시장과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주시
    나주시는 '2023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나주시는 효율적 물 관리의 척도인 상수도 유수율 부문 4년 연속 도내 1위에 이은 성과로 상하수도행정에서 우수 역량을 연이어 입증해냈다.

    기금사업 성과 평가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각 시·군에 지원하는 수계기금을 본래 목적으로 사용하고 계획한 성과를 이뤘는지 평가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3회계연도 평가 대상 사업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오염총량 관리분야로 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사업 관리 실태 등을 중점 평가했다.

    나주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영산강 유역 수질 보전, 공중보건위생 향상을 목표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하수관거 정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등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9개 사업은 지방비 부담분 중 일정 비율로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하수관로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에서 적극적인 사업 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고 영산강 유역 수질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수도 유수율 4년 연속 도내 1위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기초시설 확충과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