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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최근 회진면 대리항에서 친환경 선박인 알루미늄 30t급 다목적 행정선 장흥통일호의 안전운항 취항식을 열었다.취항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조한 다목적 행정선인 장흥통일호는 2022년 10월 착공해 이달 준공한 알루미늄 소재의 친환경 선박으로, 득량만 청정해역을 수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장흥통일호는 앞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어업 지도, 어장·갯벌 생태계 관리를 위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장흥군은 취항식과 함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승선 후 어장 예찰을 통해 군 청정해역의 지속 유지와 질서 있는 어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어업인들 간 결속을 다졌다.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다목적 행정선 도입은 해양 환경 보전과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와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