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진도군은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서조수출입무역 유한공사와 광저우 진서무역유한공사, 지흥국제무역투자그룹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진도군
    ▲ 전남 진도군은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서조수출입무역 유한공사와 광저우 진서무역유한공사, 지흥국제무역투자그룹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진도군
    전남 진도군은 중국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진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열린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18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진도군에서는 홍주와 떡, 건어물, 울금 가공품을 생산하는 3개 기업이 참여해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선보였고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수출 상담이 이어졌다.

    진도군은 중국의 서조수출입무역 유한공사를 비롯해 광저우 진서무역유한공사, 지흥국제무역투자그룹 등 3개의 중국 수출입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약은 진도군 농수산물의 중국시장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지원과 중국 식품 유통 업체 연결 등 중국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선주 진도군 부군수는 "이번 식품박람회 참여가 진도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출기업 지원 등 경쟁력을 강화해 진도산 농수산물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