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제주시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한다.

    2018년부터 수여하는 목민감사패 대상에는 올해 김 시장을 비롯해 10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철 회장이 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시는 올해 66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민속5일시장 사유지를 매입해 안전·편의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동행축제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김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