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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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받았다.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한다.2018년부터 수여하는 목민감사패 대상에는 올해 김 시장을 비롯해 10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이 선정됐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철 회장이 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제주시는 올해 66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민속5일시장 사유지를 매입해 안전·편의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동행축제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김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