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위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12월30일까지 진행평일 3000원, 주말 2000∼3000원, 크리스마스 기념 4000원 쿠폰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위메프오’ ‘땡겨요’서 발행
  • ▲ 광주공공배달앱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광주광역시
    ▲ 광주공공배달앱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송년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내수 침체 속에서 초유의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까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광주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평일까지 확대하고, 특히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최대 4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고,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 소비 진작 이벤트,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주공공배달앱은 2021년 7월 ‘위메프오’와 협약해 광주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다 올해 신한은행 ‘땡겨요’를 신규로 도입, 복수 경쟁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 공공배달앱은 주말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광주상생카드와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 탑재, 배달앱 운영사 자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