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면담
  •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강진군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1일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강진만생태공원의 안전 동선 확보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난 여름 폭우로 침수됐던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건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요청은 현안사업 4건, 재난안전사업 6건 등 총 10건으로 △강진만생태공원 안전 동선 및 저류지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8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및 관광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 군수는 “강진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