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곡성군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공양미삼백석 모으기 운동'(사진)을 전개해 300만원을 성금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은 심청축제기간 장님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를 모은 심청의 의미를 되새겨 200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모금액은 주민 안과 수술비 지원에 쓰인다.

    곡성군과 청년회의소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모금 활동을 지속해 곡성 주민들의 안과 수술비(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또 축제 기간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칙칙폭폭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