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11월2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 진로 탐색·체험 부스, 진로특강, AI 코딩대회 등 진행
  • ▲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포스터.ⓒ서귀포시
    ▲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포스터.ⓒ서귀포시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가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진로축제는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교육지원청+시+교육발전기금) 각 기관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소통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청소년 진로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만나는 다채로운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로는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진로 체험 부스 운영 △학교 안팎 활동을 통해 익힌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생 동아리 공연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진로특강 △팀별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AI 코딩대회 △학생 동아리 등이 창작한 전시회 △쇼츠 발표 등이 진행된다.

    72개 진로 체험 부스는 드론·우주·AI·로봇조종사·VR·코딩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댄스·교악대 등 학생 동아리 10개교 17개 팀 270명이 공연을 펼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10개 팀이 어울림마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특강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쌤'(이선호)가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공부법과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 그리고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청소년들이 팀별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AI 코딩대회(8개팀)는 게임·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경찰관·기상연구관·뷰티플래너·공간디자이너·승무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10개 직업군의 멘토가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120여점)과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작(50여 점)을 전시하는 '꿈을Job多 전시회', '지금 우리 학교는, 쇼츠' 발표 등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사 기간 일방통행로 지정, 수송 버스 혼잡시간대 자치경찰 배치, 해병전우회의 차량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