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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개최를 앞두고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습. ⓒ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콘텐츠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 '킹덤', '시그널'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제작한 (주)에이스토리와 순천시가 협업해 작업한 영상 콘텐츠다.
귓속 "삐~위잉" 소리 나시는분들.."이것" 확인하세요!
하늘에서 비행하는 고래를 타고 나타나는 인물은 누구일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입부엔 국내외로 신드롬 격 인기를 끈 글로벌 IP 우영우와 동그라미, 그리고 순천시 공식 캐릭터 '루미&뚱이'가 등장한다.
시는 '콘텐츠'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실사 영상이 아닌, 각각의 캐릭터와 배경 전체를 애니메틱하게 구상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술을 더해 순천의 배경과 각각의 캐릭터들을 더욱 색다르고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름을 헤치고 보이는 순천만 습지, 스페이스 허브, 오천 그린광장 전경부터 주인공 캐릭터들까지 모두 AI 기술이 적용된 결과물이다.
영상은 이미지와 영상 생성, 캐릭터 3D 모델링, 모션 캡처 등 다양한 AI 툴을 활용했다.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들은 영상 속에서 순천 곳곳을 누비며 야외 애니메이션 상영회, 캐릭터 전시, 콘텐츠 연사 강연, 비즈니스 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콘텐츠 페스티벌을 즐기며 순천에서의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문화산업 메카 순천의 비전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올해 첫 회로 열리는 콘텐츠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이번 트레일러 영상 제작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천 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부제는 "모든 콘텐츠들이 정원에 모인다"라는 의미로 '올텐가(All Content Garde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