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 환경부장관상.ⓒ서귀포시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 환경부장관상.ⓒ서귀포시
    서귀포시가 추진한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국비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51억6000만 원을 투입해 2018년 국제 설계 공모 후 2023년 10월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안에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자연의 화려함을 부각하고 전망 데크의 지속 가능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