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전라남도는 최근 광양읍 초남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광양 초남액화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설치됐다.시간당 20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고,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를 채울 수 있는 규모다.시간당 120㎏을 충전하는 기존 경기·인천 액화충전소보다 2배 정도 충전 속도가 빠르다.초남액화수소충전소는 광양교통과 협약해 광양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에 수소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액화수소는 수소를 극저온 상태(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한 상태다. 기체수소 방식보다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현재 광양 초남액화수소충전소를 포함해 10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전남도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37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도와 효성은 지난 2022년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그 첫 번째 결실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이라며 "전남은 에너지 자립을 통한 에너지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에너지수도 전남에서 많은 기업이 그린수소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