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수면 관련 법령 개정 및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
  • ▲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오른쪽에서 세번째 김강헌 의장)ⓒ영광군의회
    ▲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정기회의.(오른쪽에서 세번째 김강헌 의장)ⓒ영광군의회
    김강헌 영광군의회의장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에서 개최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당면과제 보고 및 안건 심의가 진행됐으며,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토의와 함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시설 공사와 관련한 소규모 공유수면 매립의 간이해역 이용협의 제도를 개선하는 '공유수면 관련 법령 개정 건의문'과, 생태계 및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김 의장은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영광군의회 차원에서도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지방의회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며, 도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계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확립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