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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오는 28, 29일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진도의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진도로 오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진도군은 우수한 문화예술과 농수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인다.행사는 진도군의 맛과 멋, 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낸다.행사 기간에는 진도아리랑·강강술래·북놀이·씻김굿 등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진도군의 농수특산품을 전시·판매한다.관광지·축제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행사장 인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는 '민속문화의 섬, 진도의 미래 전략과 국제 연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글로컬 포럼도 개최된다.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사람들이 진도의 예술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배섬 진도와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