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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읍∼녹동항)'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다.(사진)고흥군은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토론회는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광균 교수가 '고흥 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발표 후에는 전문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군은 나로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 등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주선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