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한가위를 앞두고 전남 여수시의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사진)고 12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2024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20㎏ 쌀 1270포를 지역 130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게다가 식료품 세트 700개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 600가구와 북한 이탈주민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 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해 당면과 곰탕, 참기름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를 전달한 뒤 식료품 선물 세트 제작과 포장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GS칼텍스는 벌써 20년째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고 있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GS칼텍스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 이웃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다.
올해까지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