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월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에 조상래(사진·67) 전 도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곡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조 전 도의원이 과반 득표를 얻어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경선은 지난 6~7일 양일간 국민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후보는 강대광(61) 전 곡성군의원과 유근기(61) 전 곡성군수를 상대로 과반 득표를 기록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승리했다.

    이번 곡성군수재선거는 이상철 전 곡성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으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 전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수직이 공석이 되면서 10월16일 재선거가 확정됐다.

    조 후보는 전남도의회의원 시절부터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며 주민들과 소통해온 조 후보는 곡성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조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도 곡성의 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 후보는 경선 승리 후 "곡성군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특히 "곡성의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층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군수직에 오른다면 소통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