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본지정… 옛 성화대 활용 스타트업 벤처타운 조성
  • ▲ 지난 7월 강진군과 목포대가 강진군청에서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진군
    ▲ 지난 7월 강진군과 목포대가 강진군청에서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진군
    강진군과 국립목포대가 강진군 성전면의 옛 성화대를 활용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진군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3일 목포대와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글로컬대학30 공동협력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옛 성화대를 활용한 '직주락' 형태의 스타트업 벤처타운 조성 △남악캠퍼스 스타트업 강진군 입주 △목포대 창업진흥단 연계 기업 유치 △옛 성화대에 목포대 스타트업 Lab 설치 등을 논의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30사업을 발판 삼아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특화센터 유치 및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통해 강진의 옛 성화대에 원스톱 정주형 스타트업 벤처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강진군은 4차산업 기반인 AI 모빌리티, UAM(도심형 항공교통), IT/SW 개발, 실감형 콘텐츠 연계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 체험관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앵커기업과의 협약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6년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옛 성화대 활성화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진군은 이를 위해 입주기업 유치 및 민간투자사와 의견을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목포대 글로컬대학30사업과 옛 성화대를 4차산업 기반의 신성장산업을 추진하는 센터로 조성하는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