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 할인 이벤트로 2023년 대비 매출 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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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8월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강진상권 활성화와 ‘제2회 강진하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한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총 6231건 1억6200만여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353건, 7600만 원이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이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강진군의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외식물가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이를 통해 매출을 상승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강진군은 강진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먹깨비 할인 이벤트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왔다.먹깨비는 국내 배달앱 중 최저 중개수수료(1.5%), 가입비 및 광고료 무료,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할인 적용 등 장점이 커,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능을 톡톡히 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강진군민과 소상공인의 물가 부담 완화와 매출 증가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을 고안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