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선도의 마리골드’ 등 6종 판매
  • ▲ 신안군이 오는 8월 말부터 6종의 꽃차를 출시한다.ⓒ신안군 제공
    ▲ 신안군이 오는 8월 말부터 6종의 꽃차를 출시한다.ⓒ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오는 8월 말 신안의 섬 향기를 담은 6종의 꽃차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꽃차는 신안 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핀 꽃으로 지도·선도의 마리골드, 증도·병풍도의 맨드라미, 자은도의 목련, 비금도의 해당화, 도초도의 수국, 안좌도의 팬지 등 6종이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찌고 덖어 꽃차로 출시한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 등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시각적으로 꽃 축제를 즐기고 꽃차를 음미하며 오감으로 꽃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꽃차를 생산하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늘 꽃이 피는 섬을 가꾸고 있다”며 “꽃과 관련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