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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2∼5인으로 이뤄진 소규모 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 조건을 충족했을 때 지원금을 지급한다.소비 금액에 따라 1팀당 3만∼8만원을 선착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하루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minjeong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여행 후 7일 이내 해당 관광지 정보를 포함한 SNS를 게시해야 한다.참여 횟수는 연 1회로 제한된다.팀 대표(만 18세 이상)는 여행 후 15일 이내 신청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지원조건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급증하는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겨냥해 광양 관광 브랜딩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광양에 와야만 즐길 수 있는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