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오예진,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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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8일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제주 출신 오예진 선수(19, IBK기업은행)를 축하하며, 그녀의 부모님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오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제주체육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오 선수는 2018년 제주 표선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 재능을 발견해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특히 제주여상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에는 고교부 9개 대회에서 9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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