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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장애인형) 반다비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반다비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시설 기반 확충 사업이다.보성군은 보성체육공원 내 부지에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헬스장·재활운동실·다목적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보성군은 반다비체육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이에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복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