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유·청소년, 장애인 등 72명 대상
  • ▲ 무안군이 일로읍 다목적 강당에서 소전원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체험을 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일로읍 다목적 강당에서 소전원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체험을 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오는 8월31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 장애인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골프·배드민턴·슐런 등 3개 종목의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기금·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으로 경제·문화·지리적 취약계층인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진행에 필요한 강습비용, 운동용품, 간식비, 보험료 등을 전액 지원하며, 종목별로 주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배드민턴 체험은 일로읍 소전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일로읍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며, 장애인스포츠인 슐런 종목체험은 삼향읍 성산정신요양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요양원 강당에서 진행한다.

    골프 체험은 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5~18세 유·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무안스포츠파크 내 골프연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무안군청 스포츠산업과를 방문해 서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스포츠산업과(☎ 061-450-41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