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곳 85명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처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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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과 돌봄 질 향상을 위해 임금체계를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한다.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지 20년의 숙원사업이던 호봉제를 시행함으로써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하는 결실을 맺고 미래세대인 아동 돌봄을 위한 인적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목포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일반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4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보호‧교육‧문화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목포시는 지난 7월부터 정원 25인 이상 시설 24곳에 종사자 24명을 추가 배치해 이용 아동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종사자들의 호봉제 시행을 계기로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아동 복지로 이어져, 무엇보다 아동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