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50명에게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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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는『일상돌봄 서비스』를 드디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했다고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필요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50명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종류별, 소득수준별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돌봄·가사 서비스를 월 36시간 이용하는 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월 64만 8,000원의 정부지원금이 바우처로 제공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사·영양관리서비스는 월 1만 2,85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의 이용 기간은 대상자 결정 후 6개월간이며, 필요시 재판정을 거쳐서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도 있다.일상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고 필요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7월 1일부터 일상돌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니,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등 어려움에 처한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