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로 정책의회 지향
  • ▲ 전남도의회가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전남도의회 제공
    ▲ 전남도의회가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50여 명의 도의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책지원관 워크숍은 효과적인 언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의원입법의 발의 및 공포까지 전 과정 지원을 위한 입법실무 등의 직무교육과 팀빌딩 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지방분권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어 “전남도의회는 사회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정책지원관 제도는 정책 지원 전문인력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자치입법・예산심의・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