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촌유학 희망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전북농촌유학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전북농촌유학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전북농촌유학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교육청은 부스 운영을 통해 전북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농촌유학을 하는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농촌유학 개요와 프로그램 소개, 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는 안내 책자와 홍보 영상을 준비해 서울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북농촌유학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순창교육지원청은 순창군과 함께 특산품인 순창 고추장을 나눠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올해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유학 모집 시기를 연 2회로 확대해 2학기 한 차례 더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농촌유학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학생이 전북으로 농촌유학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에는 전북자치도에서 농촌유학 한마당을 열어 수도권 등 도시 지역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유학 사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