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청장 "새만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는 지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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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지역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년간 촬영한 연도별 항공사진을 누리집에 21일 등록 공개했다.새만금청이 이번에 소개하는 사진들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촬영한 항공사진을 수집·편집해 연도별로 구성한 것이다.매년 국토 변화 상황 모니터링 등을 위해 전국을 촬영하는 국토지리정보원은 새만금청 요청에 따라 연도별 새만금지역 항공사진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진을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새만금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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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확장 과정(1・2・5・6공구, 8,1㎢) △수변도시(6.6㎢) △농생명용지(94.3㎢), 환경생태용지 1단계(0.7㎢) △초입지(1㎢) △동서도로(16.47km) △남북도로(27.1km), 신항만 방파제(3.1km)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의 새만금 개발의 성과와 방향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만금개발청은 매립 준공 토지에 대해 지적 신규 등록 706만1000㎡(축구장 989개 면적, 약 210만 평), 건축허가 110건(연면적 110만1000㎡)을 처리한 바 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새만금은 그 사이에 바다가 육지로 변했고, 새로 만든 땅은 농지와 공장, 도로 등이 들어서면서 생산과 물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제 새만금 사업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