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익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진 위촉식.ⓒ익산시
    ▲ 2024 익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진 위촉식.ⓒ익산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지난 5월25일(토) 오후 1시 수련관 앞마당에서 지난해 9월에 제정된 '익산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근거로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0924 BlueDay’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익산시 청소년의 날’에 맞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쿠키·에이드·마들렌·타코야끼·아이스티),  체험활동 부스(3D펜아트, 드론, 도형 상담기질 분석, 키링 제작, 역사풍선 다트, 슬라임, 부채 만들기, 컵홀더 디자인)와 기후위기 극복프로젝트 탄소 제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무대 행사로는 익산시 청소년 자치연대 대표 조직인 익산시청소년연합회 3기 운영진 청소년들을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 밴드·댄스·보컬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 MC가 준비한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최초로 익산에서 청소년의날을 지정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의날의 주인공은 청소년이며, 청소년에 의해서 기획 운영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를 통해 시민적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지역의 미래가 밝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익산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익산시 주최로 오는 30일(목) 16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다방면의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표창장 수여식 행사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