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자문 및 제안 등‘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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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설명회 ⓒ 전남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치 기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제안과 일자리 연계 등 교육과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제2기 위원회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운영되며, 도교육청 본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총 23개 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전남교육 정책 자문과 제안을 맡게 된다.공개모집은 본청의 경우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각 교육지원청은 기관별 일정에 따라 모집한다. 전체 위원 구성은 6월 11일까지 마무리되고, 6월 말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전남교육청은 5월 14일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TV’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위원회 구성 목적, 자격 요건,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학부모와 교직원, 도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시간 질문과 답변 시간도 마련됐다.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은 지역과의 연대 속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며,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