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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청 제공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오는 8일 국립숲체원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연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국립숲체원은 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증진, 교육·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특성화된 산림체험 교육시설로 현재 국립횡성숲체원을 포함 전국에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총 270억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해 정읍시 북면 복흥리 일원에 국립숲체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성 대상지까지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38억원을 투자해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나서 국립숲체원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 구상안을 발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조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국립숲체원 조성은 정읍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